[나눔의 편지 463]

*~♣~♣ 삶의 화두 ♣~♣~*






저녁에 텔레비전에서 죽음을 앞둔 사람들을 다루는

호스피스 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

죽음을 기다리며 호스피스 병동에서 입원해 있는 분들에게

참 많은 사연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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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환자가 가족에게 유언을 하는 것을 영상으로 보았는데,

그분이 하시는 말씀이 가슴으로 들어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고

살아왔다는 자부심이 있다”는 말씀.

“세상을 살아가면서 조금 손해 본다는 생각으로 살아가면,

본인에게는 기쁘게 살아가는 인생이 되고,

남에게는 칭찬을 들으며 살아가는 인생이 된다.”는 삶의 지혜를 

말씀하고 계셨습니다.



그 말씀을 들으며 ‘어찌 저게 자식에게만 남기는 유언이랴...’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세상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남기는

삶의 지혜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어떻게 살아왔는가...?

앞으로 나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한 해를 정리해 가는 시점에 던져진 삶의 화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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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의 지혜 :  불면증 쫓으려면



온갖 잡념이 꼬리를 물고 이어져 밤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할 때 

조치해볼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는 손으로 엄지발가락을 세게 구부려 주는 것. 



이렇게 하면 머리에 모여 있던 혈액이 

갑자기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엄지발가락 쪽으로 몰리기 때문에 

잡념이 사라지고 잠을 이룰 수가 있다. 

식초를 조금 마시거나 양파 즙을 머리 가까이에 놓아두고 자는 것도 

불면증을 쫓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2004/12/19


봉사는 중독되고 행복은 전염되는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