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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미룡 ♠ 2003/4/3(목) 13:19 (MSIE6.0,WindowsNT5.1) 211.59.14.200 1024x768 |
 목사님, 용서해 주세요...  달력에 표시를 해 놓고도...지금까지 잊어 버리고 있었네요. 2월 28일이 일년에 한번뿐인 그날 맞지요? 지난 주일이면 화성 쉼터에 있었는데, 너무 바쁘고 정신이 없었나봐요. 미리 양대장님한테라도 귀띔했더라면 이렇게 허무하게 넘어가 버리는 일은 없었을텐데... 목사님 금식하시던 날도 사탄처럼 유혹하는 전화나 드렸지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도 못 드렸어요. 내년에는... 꼭 제일먼저 인사 드릴게요. 용서해 주세요....  목사님: 그래도 아무튼 감사합니다. [04/03-17: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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