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운영자 ♤ 2003/7/12(토)

너를 보낸 증거   “가라사대... 네가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출 3:12) 나는 왜 지금 이곳에 있을까요. 누가 나를 이곳에 데려다 놓았을까요? 내가 원해서입니까, 아니면 타의에 의해서 입니까? 하나님께서 나를 이곳에 보내신 분명한 증거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증거가 분명하다면 그는 무척 행복한 사람일 것입니다. 증거가 불충분하다면 증거를 보강하도록 하나님의 긍휼을 구해야 합니다. 증거가 전혀 없다면 나를 보낸 새로운 증거를 얻도록 말씀과 성령의 도움으로 받아야 합니다.  증거라는 것은 각 사람에게 모두 동일한 것은 아닙니다. 어떤 이에게는 적성, 재능, 기쁨, 평안, 감사의 마음이 증거일 수 있습니다. 어떤 이에게는 하나님께서 나를 이곳에 인도해 주셨다는 믿음일 수 있습니다. 어떤 이에게는 구체적인 인도의 표증일 수 있습니다. 어떤 이에게는 기도를 통해서 얻은 개인적인 확신일 수 있습니다. 어떤 이에게는 말씀을 읽다가 임한 개인적인 감동의 열매일 수 있습니다. 어떤 이에게는 어쩔 수 없는 환경적인 강력한 인도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거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어떤 증거든 그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분명한 증거라면 현재 맡은 일에 자부심를 가지고 계속 하세요. 만일 현재의 자리가 매사에 불안하고 불만스러우며 적성에도 전혀 맞지 않으며 기쁨마저 없다면 기도하면서 그 하나님께서 나를 보낸 증거를 찾으십시오. 그 증거를 발견할 때 그 자리는 기쁨의 자리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