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운영자 ♤ 2004/5/28(금)

시험이 필요하다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하늘에서 양식을...내리리니... 그들이 나의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 출애굽기 16:4) 시험이 없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만일 시험을 통과하지 않는 학생이 있었다면 더 이상 진급하지 못합니다. 고등학생이 대학생이 될 수 없고, 대학생이 대학원생이 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믿음의 사람들도 세상에 사는 동안 시험을 필수적으로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왜 시험을 허락하실까요? 그것은 우리를 넘어뜨리기 위함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고통을 주기 위함도 아닙니다. 단지 말씀을 준행하나 하지 않나 보시려고 시험하십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이 무능하거나 전지하지 않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저 하나님은 우리의 의지를 소중하게 여기시고 인격적으로 대해 주시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시험을 주시는 것은 바로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입니다. 더 높은 단계로, 더 나은 단계로 우리를 이끌기 위함입니다. 시험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더 깊은 뜻을 깨닫게 됩니다. 시험을 통해서 우리는 더욱 강한 존재가 됩니다. 작은 시험이라고 너무 얕잡아 보지 마세요. 그렇다고 과소평가하지 마세요. 단지 신중하게 대처하세요.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시험에 믿음으로 응답하면 합격할 수 있습니다. 시험이 올 때 원망, 불평, 의심, 좌절하지 마세요, 큰 시험이라고 두려워마세요. 시험을 허락하신 하나님께서는 그 시험을 능히 극복할 수 있는 힘까지 주시는 분입니다. 시험이 없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시험이 있는 것이 좋은 것이며 귀중한 것입니다. 시험을 통해서 우리는 더욱 발전하고 성숙한 자리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제 시험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간직하세요. 하나님은 나의 수준에 적합한 시험을 주실 것이며 그 시험을 통해서 최상의 영적 고지를 점령하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