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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운영자
♤ 2003/3/2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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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을 다 준행했던 사람
 “노아가 그와 같이 하되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 하였더라“ (창6:22)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다 준행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큰 바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설령 좋은 직분, 좋은 믿음을 지녔을지라도 말입니다. 율법에는 613가지의 세부 규례가 있습니다. 이것을 압축하면 모세의 10계명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을 또 압축하면 두 가지입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입니다.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면 모든 계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사람들은 각기 계명을 준행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수준급에 이를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첫 번째 계명을 잘 지키는 사람이 일곱 번째 계명을 어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곱 번째 계명을 잘 지키는 사람이 열 번째 계명을 소홀히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아홉 가지 계명을 잘 지키고 한 가지 계명만 어겨도 율법 전체를 범한 것과 같습니다.
사람들은 율법을 완벽하게 지키는 일에 모두 실패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완전하게 다 준행한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노아입니다. 그는 율법이 있기 전의 사람입니다. 일반 상식으로는 하나님의 명령들을 다 준행하기란 불가능한 것처럼 보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노아는 다, 즉 “모든 것”을 준행했던 것입니다. 죄가 없는 완벽한 인간이라는 뜻은 아니지만 적어도 하나님이 그 당시 노아에게 멸하신 것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준행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연약하지만 능력주시는 주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빌4:13).
우리는 이렇게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 제가 주님의 말씀을 지킨다고 하지만
실상은 어느 한 부분에서 너무 약하여 쓰러집니다.
모든 부분에서 담대하게 말씀을 지킬 수 있도록 능력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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