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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운영자
♤ 2003/5/2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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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복이라는 단어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창 12:3)
축복”이라는 단어는 참으로 아름다운 단어입니다.
“저주”라는 단어는 누구나 싫어하는 단어입니다. 이 둘 중 우리가 습관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말은 어느 것입니까? 축복의 말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은 축복의 사람이 되지만 저주의 말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은 저주의 사람이 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으로부터 축복권과 저주권을 동시에 받은 사람입니다. 그는 저주권을 사용하기보다 축복권을 사용하기를 좋아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잘해 주는 사람에게는 쉽게 축복해 줍니다. 그러나 싫은 소리를 들으면 쉽게 분노합니다. 약간만 손해를 보아도 미움과 질투와 분노로 가득차고 저주의 생각과 말이 쏟아지곤 합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저주보다 축복을 많이 해주어야 합니다. 나에게 악을 행하는 사람들에게 축복한다는 것은 심히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성숙한 수준에 이른 그리스도인들은 축복을 합니다. 주님께서는 원수를 위하여 축복해 주라고 하셨습니다. 원수를 사랑한다는 것, 이것은 불가능한 일인 것처럼 보일지라도 축복하기 시작하면 곧 사랑할 수 있는 힘까지 생기게 됩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 5:44)
이렇게 함으로써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아들이 된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자녀 된 진정한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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