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운영자 ♤ 2003/10/16(목)

소홀히 여긴 다는 것   “야곱이 떡과 팥죽을 에서에게 주매 에서가 먹으며 마시고 일어나서 갔으니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경홀히 여김이었더라” (창 25:34) 맡겨진 일을 소홀히 여길 때 미치는 영향은 예상외로 클 수 있습니다. 맡겨진 은사와 재능을 경홀히 여길 때 훌륭한 도구로 쓰임 받을 수 없습니다. 다섯 달란트 받은 사람은 열심히 노력하여 다섯 달란트를 남겨 주님께 칭찬을 받았습니다. 두 달란트 받은 사람 역시 열심히 노력하여 두 달란트를 남겨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자신이 받은 것을 과소평가할 뿐만 아니라 경홀히 여겨 감추어 두었습니다. 그 결과 주님으로부터 무서운 책망을 들었습니다. 그 한 달란트마저 다른 사람에게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흔히 가진 것어 없다고 불평하기 쉽습니다. 아무 은사도, 아무 재능도 없다고 말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주님께서 당신에게 무엇인가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비록 그것이 일반 사람들이 보기에 너무나 미미하고 작은 것일지라도 결코 과소평가하지 마십시오. 주님께서는 사람들이 하찮게 여기는 지극히 작은 일에 충성하는 자를 귀하게 여기십니다. 이삭의 자녀인 에서는 자신이 소유한 장자의 명분을 너무나 경홀히 여겼습니다. 장자의 명분을 물질로 팔아넘겼습니다. 이 얼마나 위험한 모습입니까! 그가 한번 그렇게 취한 자세와 행동은 그의 일생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그의 후손들에까지 그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맡기신 것이 있을 것입니다. 소중히 여기세요. 계속 개발하세요. 최선을 다하세요. 맡겨진 것이 있다면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나의 영혼, 육체, 시간, 지식, 재물, 재능, 은사 등 모든 부분을 소중하게 여기며 최선을 다해 선하게 사용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내일 죽음이 찾아온다 할지라도 오늘 맡겨진 작은 부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진정 가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