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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운영자
♤ 2004/6/5(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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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적 능력을 위한 훈련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고린도전서 2:12,13)
여기 팔이 있습니다.
이 팔은 살아 있어 기능을 발휘하지만, 쓰지 않으면 나중에 완전히 무력해져 팔의 기능이 없어집니다. 우리의 영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리가 없는 사람은 두 팔을 의지해서 삽니다.
그들은 두 팔로 멀리까지 점프할 수 있는데 이것은 다리를 의지할 수 없는 이들이 오직 두 팔만을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팔은 다리의 기능까지도 대치할 수 있는 힘이 생긴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영이 있습니다. 그 영은 모든 것을 분별할 수 있는 역량이 있습니다. 그 영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영적인 능력을 상실한 채 어린아이 상태에 머무르는 이유는,
영을 의지함으로 성령을 통하여 가르침을 받고 성령을 통하여 영적능력을 행하며 사는 훈련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것 같고, 깨닫기가 너무 어렵다는 선입관 때문에 사람들은 그 영을 사용하려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예를 들어, 동네 개천에서 배운 수영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은 수영 교사에게 정식으로 다시 배우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동네에서 하던 것에 너무 익숙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영적인 사람이 되는 데 실패하는 이유는 영적인 능력을 사용하지 않은 채 머리를 사용하며 사는 것에 너무 익숙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어렵고 힘들 때마다 머리로 살려고 하지 말고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의 영, 성령만을 의지하며 살 수 있는, 영적인 능력으로 사는 훈련을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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