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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운영자
♤ 2010/11/5(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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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 있는 장례식
브랜다이스 대학의 모리 슈와르츠라는 사회학 교수는 불치병으로 알려져 있 는 루게릭병으로 죽었습니다.
그는 투병 중에도 마지막까지 매주 화요일에 강의를 했습니다. 거기에 감동을 받은 제자 미치 앨봄이 모리 교수와 나눈 대화를 책으로 냈는데, 바로「모리스와 함께한 화요일」입니다.
모리 교수는 죽음을 앞두고‘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고민했습니다. 그래서 살아 있는 장례식을 거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는 장례식을 살아 있을 때 거행해 참석한 사람들의 따뜻한 마지막 인사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남은 생을 더욱 특별하고 가치 있게 살았습니다.
사실 우리는 모두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인간은 그 누구도 내일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내일을 포기하자는 게 아닙니다. 다만 우리에게 주어진 오늘을 점검하자는 것입니다.
‘오늘 내가 좋은 사람으로 살고 있는가?’,‘오늘 내가 그리스도인답게 살고 있는가?’,‘예수 그리스도를 소유한 내가 그 풍성함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 주고 있 는가?’,‘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워지고 있는 가?’,‘내 속에 역사하시는 그리스도를 따라 힘을 다해 수고하 고 있는가?’이런 것들을 살펴보자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적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왜 하나님을 믿습니까? 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까?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답게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사랑받고 인정받으며 잘 살기 위해서입니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히브리서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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