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빨간달팽빛인생 ( 남 ) 2007/1/19(금) 20:34 (MSIE6.0,WindowsNT5.1,SV1) 124.5.30.87 1024x768 |
 어린왕자3 (생각)그런데 저 얘는 배고파 보이지도... 길을 잃은 것 같지도 않아... -나 그런데 왜? -나 부탁할께... 양 한 마리만 그려줘... -어린왕자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데 내가 뭔 짓이야... -나 난 그림을 그릴 줄 몰라. -나 괜찮아. -어린왕자 나는 그 아이를 위해 내가 그릴 수 있는 단 두 가지 그림중의 하나를 그려 주었다. (보아뱀 속의 코끼리를 그려준다) 아냐! 보아뱀 속의 코끼리는 싫어! -어린왕자 보아뱀은 위험해 게다가 코끼리는 너무 커서 자리를 많이 차지한다구 -어린왕자 (생각)내 그림을 알아보잖아!? -나 내가 사는 곳은 아주 작은 곳이야 내겐 양이 필요해 -어린왕자 다시 그린다 쓱쓱 이 양은 병이 들었어 다시 그려줘 -어린왕자 이건 염소야 뿔이 있잖아 -어린왕자 너무 늙었어 나는 오래오래 살 수 있는 양을 갖고 싶어 -어린왕자 이봐, 꼬마야 난 무지하게 바쁘다구 -나 상자를 그려준다. 네가 원하는 양은 이 상자 속에 들어 있어 -나 그래, 이게 바로 내가 원하던 거야! -어린왕자 이 양에게 풀을 많이 줘야해? -어린왕자 왜? -나 이미 말했지만 내가 사는 곳은 아주 작거든... -어린왕자 내가 준 양도 아주 작아 -어린왕자 그러니까 그 곳에 풀만 으로도 충분할 거야 -나 그렇게 작지도 않은걸 -어린왕자 벌써 잠 들었네! -어린왕자 이렇게 해서 나는 어린왕자를 알게 되었다. - 끝 -  이쁜이: 넘 잘 썼다 ~ [01/20-12:27] 이쁜이: 나 ~ 누구냐고? 알려구 하지마. [01/20-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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