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734 : 희한안 전래동화(엽기)

교회학교 나눔방

이름:너만을사랑해a ( 여 )

게시판이:이뻐

2004/9/9(목) 22:44 (MSIE6.0,WindowsNT5.1,.NETCLR1.1.4322) 221.167.6.188 1024x768

희한안 전래동화(엽기)

이건 내가 만화책에서 본 이야기다

옛날 옛날 어느 마을에 심씨나무꾼이 살았다

나무꾼이 열심히 나무를 하는데 실수로 연못에 도끼를 빠뜨리고 말았다

"아이고오!!!!!아이고오!!!!!열심히 나무해서 돈벌어다가 장가가야하는데에~~!!!!

엉엉엉엉엉엉어엉엉엉!!"

나무꾼은 열심히 나무하다 열심히 울었다

그러는데 산신령님이

나타났다

"흐음~~이 금도끼가 네 도끼냐 이 은도끼가 네 도끼냐?"

"둘다 아닙니다 제 도끼는 쇠도끼입니다"

"오옷!넌 정직하구나 답례로 좋은 것을 말해주지

너 장가가고 싶지?"

"엇?어찌 아셨나요?"

"내일 밤 어디어디에서 선녀들이 목욕을 할 거야~~날개옷을 하나 훔쳐서
결혼해"

"감사감사"

나무꾼은 산신령의 말대로 선녀의 날개옷을 훔쳤다

그러자 선녀가 갑자기 쫓아 오기 시작했다..

"야이 자식아 내 옷 안 내놔?!!!!"

나무꾼은 막다른 곳에 막혀 할 수 없이 날개옷을 북북 찢었다

"엉엉엉~~아직 할부도 안 끝났는데.."

나무꾼은 선녀와 결혼했다

선녀는 아들을 둘 낳았다

딸과 아들이다

그렇게 행복하게 지내다가 나무꾼의 눈이 멀게 되었다..

그래서 나무꾼은 심봉사라 불리게 되었다

"보일듯이 보일듯이 보이지 않는~~."

"에이구..불쌍한 사람..내가 떡을 해서 장에 내다 팔아야지.."

선녀는 떡을 이고 산길을 걸었다

갑자기 호랑이가 나타났다..

"떡 하나 주면 안 잡아 먹지!!"

선녀는 떡을 주었지만 호랑이는 계속 선녀의 앞을 막았다

결국 선녀는 분노했다

"임마 이거 다 처먹어라!!"

선녀는 호랑이에게 잡아먹혔다

호랑이는 선녀의 옷을 입고 심봉사네 집으로 갔다

이 때, 심봉사는 마실을 가고 아이들밖에 없었다

아이들은 호랑리에게 쫓겨 나무를 타고 올라갔다

"하느님~하느님~저희를 살리시려거든 튼튼한 동아줄을 내려주시고

죽이시려거든 그래도 튼튼한 동아줄을 내려주세요~"

그러자 동아줄이 내려왔다

아이들은 동아줄을 타고 올라갔다

아이들은 하늘나라에 도착했다

그런데 하늘나라에 거인이 잠을 자고 있었다

아이들은 거인의 돈을 가지고 튀었다

그렇게 살고있는데 어느 날 심봉사가 새장가를 갔다

아주 못됀 계모와 딸이 딸려왔다

계모는 아이들을 떼어놓고 싶었다

어느 날-

아들에게 영장이 나왔다 군대를 가야 한다

그리고 심봉사는 마실을 갔다

계모는 자신의 딸과 함께 왕자님의 무도회에 갔다

딸도 가고싶었지만 계모가 아주 많은 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워놓고 오라고 했다

"흑흑흑 나도 무도회에 가고 싶어.."

갑자기 아들이 나타났다

"누나!걱정말고 갔다와 내가 물 채울 테니까 나 휴가나왔어

대신 12시까진 꼭 돌아와 나 배고프니까"

딸은 무도회에 갔다
근데 왕자가 딸을 보았다

"어허~~군계일학 이로고~~"

딸은 왕자와 춤을 추었다

그런데 갑자기 종이 울렸다

"자정이요!!!"

딸은 왕자와 춤을 추다가 집으로 뛰기 시작했다 그 바람에 고무신이 벗겨졌다

왕자는 딸을 찾아 행복하게 잘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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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zpdldpqmfqklf: zzzz [09/10-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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