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47 : 심통 부리는 모습도 예쁘다.

♠ 이름:양미동
♠ 2004/12/12(일) 18:04 (MSIE6.0,WindowsNT5.1,SV1) 210.223.127.229 1024x768

심통 부리는 모습도 예쁘다.

주일 오후 2시30분.
인천 청운교회 교회학교 4,5,6학년 학생들이 쉼터를 방문했다.
교회 오후 프로그램으로 쉼터를 찾은 것이다.
강대상 왼쪽으로 성탄트리를 설치해 놓고 스위치를 켜니
반짝 반짝 불이 들어온다.
아이들의 환호성이 울려 퍼지고...
밖에 있는 향나무에는 꼬마전구만 걸어 놓았다.
내일쯤 전선을 연결하면 불이 들어오겠지?.
화목창고에 있는 갈탄과 땔감을 모두 밖으로 꺼내어 놓게 했다.
연장 창고로 사용하기 위함이다.
내일 오전에는 연장 정리를 해야겠다.

모처럼 거실이 훈훈하다.
화목 보일러에 장작을 부지런히 집어넣던 큰샘물 덕분이다.
훈훈한 거실 바닥에 앉아서 정신교육을 받는 아이들.
가끔 심통 부리는 아이가 있다.
관심을 받고 싶어서 그렇다는 것을 알기에
그 모습까지도 귀엽다.
사회에 선한 뜻을 펼치는 큰 일꾼들이 되라고 했다.
예수 잘 믿어
하나님의 일도 크게 하는 귀한 사람들이 되라고 했다.
다 잘될 것이다.

번호	제 목	이름	작성일	조회
149	♥ 하늘이 빙그레 웃고 있었다.	양미동	2004/12/17	1567
148	♥ 더욱 많이 사랑하며	양미동	2004/12/14	1438
147	♥ 심통 부리는 모습도 예쁘다.	양미동	2004/12/12	1877
146	♥ 장가 한 번 더 갈 수 있으니 좋으네요	양미동	2004/12/08	1931
145	♥ 답답할 때 그곳에 가면...	양미동	2004/12/06	1449
144	♥ 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쓸데 없는 자	양미동	2004/12/02	2274
143	♥ 회초리 30대 맞은 아들.	양미동	2004/11/28
142	♥ 도전 골든벨	안미용	2004/11/27	1886	1
141	♥ 여기는 소록도	양미동	2004/11/24	1273	1
140	♥ 바보가 보배로 보일 때	양미동	2004/11/21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