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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운영자
♤ 2004/4/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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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통과하기까지
 “놀람과 두려움이 그들에게 미치매 주의 팔이 큼을 인하여 그들이 돌같이
고요하였사오되... 주의 사신 백성이 통과하기까지 였나이다” (출 15:16)
당신이 주의 백성이 되었느냐, 안 되었느냐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구속받은 주의 백성들이 가는 길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돌보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육지같이 건널 때 제일 끝부분에 따라오는 마지막 한 사람을 생각해 보세요. 그 사람은 아마 나이가 많거나 환자이거나 둘 중 하나일 것입니다. 인간적으로 얼마나 조마조마했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한 사람까지 완벽하게 보호하시고 건너게 하셨습니다. 제일 뒤에서 따라오는 사람이라고 해서 애굽 인의 추격에 죽지 않았습니다. 물이 합칠 때에도 죽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마지막 순간까지 돌보시는 자비로운 분입니다. 가장 위험한 순간에도 자기 백성이라면 눈동자같이 돌보십니다. 동작이 느릴지라도, 몸이 약할지라도, 나이가 아무리 많을지라도, 가난할지라도, 무능할지라도, 못 배웠을지라도, 허물이 많을지라도 반드시 돌보시고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잊지 마십시오.
당신은 지금 어떤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까? 당신이 진정 주님의 백성이라면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주의 백성이 마지막 통과하기까지 하나님으로부터 보장을 받습니다. 적대 세력에게는 징벌을, 당신에게는 배려의 손길을 보이십니다.
소돔과 고모라에 하나님의 불심판이 내리기 직전이었습니다. 롯은 비록 허물이 많은 사람이었지만 그가 소알이라는 작은 성까지 피하기 전에는 하나님께서 멸하는 일을 결코 하실 수 없었습니다. 이는 자기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크신 자비 때문입니다.
당신은 주의 백성이 되었습니까? 그렇다면 이젠 거대한 장애물을 통과할 때라도 두려워하지 마세요. 하나님께서 당신이 통과하기까지 돌보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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