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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운영자
♤ 2004/3/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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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통소리
 “하나님이 그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 언약을 기억하사 이스라엘 자손을 권념하셨더라” (출 2:24, 25)
아담의 범죄 후 이 세상에는 고통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이 세상은 온통 고통 소리로 가득 차 있습니다. 질병으로 인한 고통소리, 사고로 인한 고통 소리, 자연 환경의 고통 소리, 다툼의 고통 소리, 실직의 고통 소리, 가정의 고통 소리, 굶주림의 고통 소리, 이별의 고통 소리, 전쟁의 고통 소리, 죽음의 고통소리 등 너무 많아 헤아릴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이 정도면 아예 살고픈 생각이 없을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이는 “절망”이라는 한마디로 표현합니다. 그러면 지구촌에 살고 있는 모든 인간은 더 이상 소망이 없는 것일까요? 더 이상 고통을 기쁨으로 바꾸는 길이 없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단 한 가지 소망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고통 소리를 듣고 계신다는 점에서 말입니다.
하나님은 오래전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자기 백성들을 이끌어 낼 것이라는 구원의 약속을 여러 번 하셨습니다. 애굽에서 자기 백성들이 신음하며 고통당하는 소리를 분명하게 듣고 계셨던 분입니다.
때가 되자 마침내 하나님께서는 권념하셨습니다. 그 약속대로 고통 중인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세를 통해 구출해 주셨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은 온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셨습니다.
그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오늘 당신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당신이 당하는 고통의 신음 소리, 이 시간 분명하게 듣고 계십니다. 그 소리를 하나님 앞에 내어 놓으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마침내 자비로운 구원의 손길을 펼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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