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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운영자
♤ 2004/3/5(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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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능의 손
 “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으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라 할지니라” (출 13:16)
손이 없으면 얼마나 불편할까요?
손이 있다는 사실을 감사해 본 적이 있습니까? 한 손을 잃은 분이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한 손이 남아 있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어떤 이는 양손을 다 잃어버리고 살아갑니다. 손이 없어 입으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 그러나 양손을 가진 사람들 중에도 낙심하며 좌절에 빠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육신적으로 건강하고 부유할지라도 영적 권능의 손의 도움을 얻지 못하면 약한 자로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430년간의 종살이 생활을 마감하고 해방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권능의 손 때문입니다. 그 손의 권능으로 인도 받으면 가장 안전하게, 가장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나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권능을 힘입지 않고 달려간다면 분명 어느 지점에 이르러서는 한계에 부딪히고 말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손의 권능을 힘입으면 걸어가도 달려가도 피곤치 아니할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여호와와 그 능력을 구할지어다”라고 했습니다.(대상 16:11)
여호와의 팔의 능력을 힘입는 길은 전폭적인 믿음과 기도입니다. 그분은 자신의 주권적인 뜻으로 능력을 베푸시기도 하시지만 많은 경우에 그 능력을 전심으로 간절히 구하는 자에게 베풀어 주시기를 기뻐하십니다. 바로 전심으로 하나님께 향하는 자에게 말입니다.
하나님의 손은 권능의 손입니다. 하나님의 손은 기적의 손입니다. 하나님의 손은 응답의 손입니다. 하나님의 손은 위로의 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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